이마트, 감귤 가격 폭락 '울상' 짓는 감귤농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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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감귤 가격 폭락 '울상' 짓는 감귤농가 돕는다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1월 06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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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감귤 가격 폭락 '울상' 짓는 감귤농가 돕는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이마트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제주감귤 6.5kg 1상자를 1만800원에 판매한다.

6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 할인 행사는 감귤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농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 제주 감귤은 이상기후로 제때 수확하지 못해 크게 가격이 떨어졌다. 최근 수확이 본격화되며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이에 이마트는 1주일 간 총 720t 규모의 감귤을 제주도 현지에서 직접 구매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상품성이 떨어지는 일부 감귤을 선별하고자 '당도 선별기'로 품질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1월 들어 제주 지역에 기상 조건이 좋아지면서 수확이 본격 재개 돼 미쳐 수확하지 못했던 감귤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며 "좋은 상품을 엄선해 농민과 소비자를 잇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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