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알리엑스, 해외 카드 매입대행 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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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알리엑스, 해외 카드 매입대행 사업 업무협약 체결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1월 23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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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알리엑스, 해외 카드 매입대행 사업 업무협약 체결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나카드(대표 정해붕)는 중국∙아시아 현지 신용카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알리엑스와 해외 현지 매입대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해외 카드 매입대행 서비스'는 중국 현지 은행 가운데 해외 카드 매입 라이센스를 보유했으나 매입업무를 수행할 시스템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은행을 대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현지 라이센스 보유 은행은 별도의 시스템 구축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해외 매출전표의 승인∙매입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비자∙마스터카드 등 국제 브랜드사와의 결제대금 정산 등의 업무도 가능해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카드와 알리엑스는 중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 시장으로 매입 대행업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하나카드 홍필태 미래사업본부장은 "국내 지급결제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해외 시장 진출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하나카드의 노하우와 기술력이라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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