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콜센터 '개인정보 보호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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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콜센터 '개인정보 보호 인증' 획득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1월 10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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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콜센터 '개인정보 보호 인증' 획득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화생명(사장 차남규)은 금융사 최초로 콜센터의 보험소비자 상담 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인증'(PIPL)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해당 인증'은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일정 기준 이상을 달성하는 경우 정부가 이를 인증해 주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콜센터 상담 서비스와 관련한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15개 항목과 개인정보 보호 대책 48개 항목 등 총 144개의 개인정보 관련 제도를 정비했다.

그 결과 한화생명은 콜센터 보험소비자 상담 서비스에 한정해 이달부터 2018년 10월까지 3년간 '개인정보 보호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한화생명 콜센터의 일평균 이용객은 약 2만6000여명이다. 상담사와 연결되는 비율인 응대율이 98%에 이른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한 콜센터 서비스 품질지수 조사에서도 2012년부터 4년 연속 생명보험부문 최우수 콜센터에 선정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화생명 콜센터는 지난해 12월 생보사 최초로 상담업무 시간을 평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해 근무시간 중 전화 상담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와 자영업자, 특수업종 종사자 등은 이용이 어려웠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더 안심하고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생명보험사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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