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함께 멀리"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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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함께 멀리"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눈길'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26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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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결연해 봉사활동 지속…경제교육 등 업종 특성 살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화생명(사장 차남규)이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P)가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전국 144개 팀으로 구성된 한화생명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1:1 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복지시설 환경 정리는 물론 장애우와 노인, 보육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업종 특성을 살려 경제교육에 관심이 있는 임직원들이 모인 '경제교육 봉사단'도 운영 중이다. 여성 임직원∙FP로만 구성된 '맘스케어 봉사단'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음악체험∙목욕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화생명 임직원은 매년 16시간 이상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입사원 연수과정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포함시켜 입사와 동시에 한화생명 봉사단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부문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기금' 제도도 시행 중이다. 회사도 매칭그랜트 제도에 의해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해 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내수 살리기'의 일환으로 전통시장과 연계한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차남규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일일 판매원으로 나서 직거래 장터를 진행했다. 전국 봉사팀이 전통시장에서 햅쌀∙송편∙과일 등 추석물품을 구매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한화생명과 한화 호텔&리조트, 한화63시티,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직원들은 혈액부족 현상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헌혈에 나서기도 했다.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표명하며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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