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종근당(185750)이 신약 임상의 일부 중단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9분 현재 종근당은 2900원(4.49%) 감소한 6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지난 16일 종근당의 벨로라닙(프래더-윌리 증후군 치료제 및 고도비만 치료제) 임상을 진행 중인 자프겐은 FDA의 명령으로 일부 임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 중 혈전색전증으로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에 자프겐 주가가 하루 만에 50.7% 하락했다"며 "벨로라닙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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