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판매' 보험설계사…시장 재진입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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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판매' 보험설계사…시장 재진입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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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판매' 보험설계사…시장 재진입 어려워진다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불완전판매로 소비자에게 피해를 준 보험설계사는 앞으로 보험시장에 재진입하기 어려워진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설계사 모집 경력 조회시스템'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7일부터 운영되는 이 시스템은 보험설계사를 고용할 때 각 보험사와 대리점이 해당 설계사의 최근 3년간 신계약 건수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민원해지 건수, 영업정지·등록취소·과태료 처분을 받은 이력 등도 조회 가능하다.

수당만 챙겨 회사를 떠나거나 회사를 옮겨 다니는 철새·먹튀 설계사를 선별하고 불완전판매로 피해를 주는 설계사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자 생보협회가 2010년 도입한 제도다. 손보업계도 이번에 도입해 전면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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