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보험사 복합점포 입점 때 현장 목소리 감안"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보험사의 복합점포 입점 문제를 조심스럽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위원장은 제6차 금융개혁회의에서 "보험사의 복합금융점포 입점 문제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쉽지 않다"며 "하지만 금융업 경쟁력과 소비자 편익제고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학계와 업계 등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감안해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3일 보험사의 복합점포 입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선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