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어워드 '최우수 LTE 네트워크 사업자상'…"국내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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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TE 어워드 '최우수 LTE 네트워크 사업자상'…"국내 유일"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25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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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TE 어워드 '최우수 LTE 네트워크 사업자상'…"국내 유일"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KT(회장 황창규)의 LTE 기술력이 세계 무대에서 빛났다. 

KT는 24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LTE 월드 서밋 2015'의 'LTE 어워드'에서 '최우수 LTE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LTE 어워드'는 전세계 LTE 관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선정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KT는 이번에 국내 사업자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에 성공했다.

이로써 2012년에 이어 '최우수 LTE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세계 최초로 2차례 차지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또 'LTE 어워드 2015' 총 9개 분야 중 5개 분야 수상 후보에 올라 LTE 어워드 사상 단일 사업자 중 최다 수상 후보를 기록했다.

이번 수상은 KT가 선보인 △GiGA LTE(이종망 융합기술) △3CA LTE (3개 대역 주파수 묶음기술) △LTE 무전 통신 △eMBMS (LTE 기반 동시 동영상 전송) 등 핵심 기술들이 글로벌 LTE 네트워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특히 KT가 지난 6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GiGA LTE는 5G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3CA LTE와 GiGA WiFi를 결합해 최고 1.17Gbps의 속도를 제공, 현존하는 최고 속도의 모바일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국가 재난안전망의 핵심 기술인 LTE 무전 통신 서비스와 eMBMS도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KT 네트워크부문 박재윤 상무(현장기술지원단장 )는 이날 현장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KT는 고객 중심의 기술을 선도 개발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LTE 기술 발전은 물론 5G 상용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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