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국내 車 부품 업체와 전시상담회 개최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코트라(KOTRA)는 자동차 업체 포드와 함께 지난 23∼2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국내 자동차 부품 수출을 위한 전시상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모텍, 현대위아 등 국내 44개 기업 관계자 160여명과 포드 구매·기술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에 이어 포드 구매정책 설명회가 열렸다. 상담은 엔진, 파워트레인, 인테리어, 전기전자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버트 조단 포드 구매부 부사장은 한국 기업들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단 부사장은 지난주 한국 기업의 브라질 공장을 방문해 생산 시설을 둘러본 뒤 사업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지난해 자동차 부품 대미 수출액은 66억달러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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