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유상증자에 호텔롯데 등 대주주로 참여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롯데손해보험은 호텔롯데, 대홍기획, 부산롯데호텔 등이 대주주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3곳은 지난 22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신규 6700만주 가운데 51.3％인 3437만주의 청약에 참가하기로 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대주주 물량을 전량 소화해 구 주주와 우리사주조합을 상대로 하는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외형적인 성장과 건전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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