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베트남 낙후지역에 보건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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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베트남 낙후지역에 보건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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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베트남 낙후지역에 보건소 설립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한화생명(대표 김연배)이 베트남 낙후지역에 보건소를 설립하고 취약계층에 건강보험증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1일 베트남 빈딘성에서 취약계층에 건강보험증 800장을 전달했다. 호치민, 지아라이, 람동, 동텁, 껀터 등 11개 지역 취약계층에게도 총 8250장의 보험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건강보험증을 개인이 매년 구입해 사용해야 하는데 9500만원 상당의 건강보험증을 구매해 지원하고 있다는 게 한화생명 측 설명이다.

한화생명은 5세 미만의 영유아 사망률이 높게 나타나는 현지 사정을 감안, 낙후지역의 보건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보건소를 1채씩 신축해 지방정부에 기증할 계획이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도 실시한다. 베트남 정부로부터 국유지를 기증받아 15채의 집을 건축하고, 취약계층에게 양도해 자립을 돕는다. 지난 2013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133채의 집을 기부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모토로 베트남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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