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9주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3월 둘째 주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42.8%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대비 4.4%포인트 하락한 50.2%(매우 잘못함 31.4%, 잘못하는 편 18.8%)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7.4%포인트로, 7.9%포인트 좁혀졌다.
지역별 상승률은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5.5%포인트, 대구·경북 5.1%포인트, 광주·전라 4.7%포인트, 대전·충청·세종 3.8%포인트 등 순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6.3%포인트, 30대 4.0%포인트, 40대 3.2%포인트, 50대 2.7%포인트 순이었다.
이번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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