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5부요인 만나 "국가역량 국민힘 모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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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5부요인 만나 "국가역량 국민힘 모아달라"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3월 15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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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5부요인 만나 "국가역량 국민힘 모아달라"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민의 힘과 마음을 하나로 이렇게 모아서 경제재도약을 이루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 국가 5부 요인을 초청해 중동 4개국 순방성과를 설명하면서 "다가오는 '제2의 중동 붐'이 우리 경제도약으로 이어지도록 하려면 내부적인 준비를 잘해야 되겠다. 무엇보다 국민이 경제재도약을 통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또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초청 대상자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이완구 국무총리 등으로 박 대통령이 이들 5부 요인을 불러 순방 성과를 설명하기는 취임 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올해가 역사적으로도 광복 70주년이라는 아주 뜻깊은 해이기 때문에 올해 국가적 역량, 국민의 힘 이런 것을 하나로 모아서 그야말로 희망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또 '포스트오일 시대'에 대비한 중동 국가들의 산업 다각화 정책과 관련 "그런 분야에는 우리 한국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우리 국민 역량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그 나라들과 이 시점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상당히 크고 넓다고 생각했고 성과도 상당히 기대할만하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현지법인이 없는 중소기업의 중동 진출 애로를 설명하면서 "이번에는 사절단으로 갔기 때문에 다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대일 비즈니스상담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중동의 기업과 맺어서 직접 얘기가 잘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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