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전월세TF' 구성…경제정당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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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전월세TF' 구성…경제정당 '시동'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3월 13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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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전월세TF' 구성…경제정당 '시동'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책위원회 산하에 '전·월세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13일 정치계에 따르면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확대간부회의에서 "전·월세 대란 우려가 크다"며 "이번 금리 인하로 전·월세와 주거 문제, 가계부채 문제가 매우 심각해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밝혔다.

'전·월세 TF'는 문재인 대표가 주요 현안이 생길 때마다 해당 분야 상임위원, 관련 경험이 풍부한 당 원로 인사, 학계와 시민사회 등 외부전문가를 망라해 구성키로 한 '맞춤형 TF'의 첫 사례다.

전직 장·차관 등으로 이뤄진 당 국정자문회의 멤버인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 장관이 TF 단장을 맡았다. 조명래 단국대 교수, 김남근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이강훈 변호사 등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다.

당내에선 국회 서민주거복지특위 위원장인 이미경 의원과 국회 기획재정위 간사인 윤호중 의원, 국토교통위 소속 이언주 의원 등이 TF에 참여한다.

강 의장은 "다음주 첫 회의를 하고 이달 중에 지도부와 함께 종합대책을 내놓겠다"며 "특별히 전·월세 문제와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준비하고 있는데 12일 금리인하로 인해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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