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희망퇴직 406명…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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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희망퇴직 406명…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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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희망퇴직 406명…조직개편 단행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메리츠화재(대표 강태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희망퇴직 규모가 406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임직원 2570명의 약 15.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직급∙근속연수를 기준으로 최대 32개월분의 기본연봉, 자녀학자금 최대 1000만원, 전직 지원 프로그램 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어 '단순화, 전문화, 효율화'를 골자로 영업경쟁력과 업무 전문성 극대화를 위한 기구조직의 개편도 단행했다.

대면영업 채널의 지원조직을 기존 3단계에서 2단계로 단순화해 소비자 접점에서의 역할과 권한을 확대했다.

기존 '7본부 40지역단 38신인육성센터 232지점'을 '11본부 39신인육성센터 220지점'으로 개편한다. 고객서비스 표준화와 전문화를 위해 통합고객센터를 3개에서 10개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매리츠화재 관계자는 "회사 조직전반의 조기 안정화에 집중하는 한편, 업무 몰입도와 이익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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