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동반성장·상생경영 나서…"현장 소리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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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동반성장·상생경영 나서…"현장 소리 듣겠다"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2월 26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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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동반성장·상생경영 나서…"현장 소리 듣겠다"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이랜드그룹은 협력사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동반성장, 상생경영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관련해 최종양 이랜드월드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서울·경기 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업체 20여 곳을 직접 방문,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들을 듣고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사장은 현장에서 논의 되는 문제점들이 즉각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사안을 직접 챙겼다.

이랜드는 지난해 11월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 협약식을 맺고 생산∙자금∙재무∙법무 등 각 부서 책임자들로 이뤄진 동반성장위원회를 구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랜드 파트너 멤버쉽 카드를 발행한다. 협력사 직원들은 파트너 멤버쉽 카드를 통해 그룹 임직원들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내달 18일부터 2박3일간 협력사 직원가족들을 초대해 힐링캠프도 진행한다. 협력사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협력사 임직원 복리후생 확대의 일환으로 우수 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과 협력사 자녀 신입공개채용 1차 서류전형 우대 등 다양한 지원책들이 단계별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 하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신뢰와 믿음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중소, 협력사 방문을 동반성장,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삼고 향후 3차 협력사까지 확대해 연간 100여 곳 이상의 협력사를 방문하는 것을 정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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