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샹티'등 글로벌 브랜드 독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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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샹티'등 글로벌 브랜드 독점 공개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2월 26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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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샹티'등 글로벌 브랜드 독점 공개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샹티(CHANTY), 조르쥬 레쉬(GEORGES RECH), 페스포우(PESPOW) 등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를 독점적으로 선보이며 봄·여름 시즌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기존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는 동시에 20~30대 젊은 소비자층을 유입할 수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5개 이상의 백화점 브랜드를 신규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롯데백화점에서 패션 부문을 진두지휘했던 황범석 상무를 영입하는 등 내부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신규 론칭하는 유럽 프레스티지 란제리 브랜드 '샹티'는 프리미엄 레이스 제조업체인 독일 샹티사가 50년 이상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론칭한 브랜드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톱 모델 야노시호를 뮤즈로 선정했다.

지난 해 롯데홈쇼핑이 직접 상품기획과 해외 소싱을 진행한 '조르쥬 레쉬'와 '패스포우'도 한결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찾는다.

조르쥬 레쉬는 유럽, 일본, 북미 등지의 백화점에 입점한 브랜드로 지난해 8월 론칭해 약 4개월 동안 총주문금액 550억원을 넘겼다.

이번 시즌 선보이는 '트위드 세트'는 캐주얼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살린 제품이다. 트위드 소재의 고급스러운 표면감과 카라 술 장식의 재킷,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니트 베스트, 고감도 포켓 디테일의 화이트 블라우스, 라인감을 살린 팬츠로 구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배우 송윤아가 모델로 활약한다. 

페스포우는 롯데홈쇼핑이 몽클레르, 버버리 등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수십 년간 제작해 온 이탈리아 패션 전문 아웃소싱 기업 '페스포우 콘페지오니 S.P.A'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난 해 선보인 자체 브랜드(PB)다.

롯데홈쇼핑은 페스포우의 상품 기획부터 제작, 판매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기획·디자인 된다.

올 봄·여름 시즌 대표상품은 타인 재킷(Tyne Jacket)과 험버 자켓(Humber Jacket)으로 모두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생활방수·방풍이 가능한 원단으로 제작했다. 캐주얼 룩, 비즈니스 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 패션부문 황범석 부문장은 "2014년이 리딩 패션 채널로 거듭나기 위한 기초를 다진 해였다면 올해는 기존 브랜드 집중 육성과 차별화된 신규 브랜드 도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련되고 고품질의 상품을 집중 개발해 롯데홈쇼핑만의 패션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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