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여성을 위한 W' 보험 여성소비자 관심 '급증'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가 여성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여성을 위한 W(더블유)' 보험상품을 출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해당 보험은 유방∙자궁 등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여성전용 상품이다.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에어컨∙세탁기 클리닝서비스 등 여성을 위한 부가 서비스도 지원한다.
여성들의 주된 관심 질환인 유방∙자궁 등 부인과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물혹, 유방선종, 자궁근종, 자궁∙난소염 등 초기 여성질환 수술비뿐만 아니라 유방∙자궁암 진단비 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항암방사선 약물치료비, 유방절제∙자궁적출 수술비 등의 지원을 통해 수술 후 치료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특정질환의 입원∙수술비도 보장해준다.
심혈관, 뇌혈관, 간∙췌장질환, 폐질환과 같은 4대 중증질병과 갑상선, 녹내장, 위십이지장 궤양, 결핵, 신부전 등 5대질환으로 수술하거나 입원할 경우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 받을 수 있다.
'여성을 위한 W' 보험은 일정 가입조건을 만족하면 '전자제품 클리닝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험 가입 후 90일에서 4년차까지 에어컨, 세탁기 중 선택해 클리닝 서비스를 1회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15년 재가입형으로 보험기간 15년동안 보험료 변동이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만기가 되면 환급금 수령 후 소비자의 판단 하에 재가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재가입을 원할 경우 보장내용이 변경이 없다면 무심사 인수가 가능하다. 최대 100세까지 재가입할 수 있다. 단 재가입 때는 보험료가 변동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여성을 위한 W' 보험 출시에 맞춰 여성들의 자기관리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엄마들에게 자기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아주 특별한 졸업' 영상과 본인의 자기관리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자기관리지수 테스트'로 구성돼 있다.
삼성화재 홈페이지(www.samsungfire.com/#m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SNS에 공유하거나 자기관리지수 테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집안 살림의 중심인 여성이 행복해지는 날까지 앞으로도 여성 친화적인 상품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