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먹는 화장품 '이너비'로 중국 '여심' 공략
상태바
CJ제일제당, 먹는 화장품 '이너비'로 중국 '여심' 공략
  • 김은주 인턴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2월 16일 09시 4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제일제당, 먹는 화장품 '이너비'로 중국 '여심' 공략

[컨슈머타임스 김은주 인턴기자] CJ제일제당은 자사 먹는 화장품 '이너비'로 중국 소비자를 공략한다고 1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너비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B2C 사이트 '텐마오' 국제관과 동방CJ 온라인몰 'CJ몰 중문관'에 론칭됐다. '텐마오'는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일본, 미국 등의 유아동·이미용·패션 제품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중국 최대명절 춘절에 한국을 방문하는 요우커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명동∙홍대∙동대문 등 관광특수지역에 위치한 올리브영, 면세점, 할인마트 등 총 14곳에서 '이너비'를 선보인다.

이너비를 구입하는 중국 소비자에게는 빨간색 복주머니를 함께 증정한다. 춘절에 '홍빠오'라 불리는 빨간색 봉투에 돈을 넣어 선물하는 중국 풍습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다.

업체는 '이너비' 뿐만 아니라 이밖에 다른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중국 소비자를 점차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K-뷰티' 열풍이 불어 한국의 먹는 화장품 제품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추세"라며 "건강식품에 익숙한 중국인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