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군인 연금보험 '국군사랑 미리보는 내연금' 출시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최근 국군재정관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군인 전용 연금보험인 '국군사랑 미리보는 내연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군인을 대상으로 한 연금보험 시장에 대형보험사가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월 현재 장교, 부사관 등 직업군인 21만명(군무원 포함)은 대부분 군인연금에 가입돼 있지만 이로써는 노후준비로 부족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만기까지 유지해 연금으로 받을 경우 투자수익에 관계 없이 매년 일정한 금액으로 가산된 확정연금액을 평생 매월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투자수익이 좋으면 연금액은 더 늘어난다.
교보문고와 연계해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인 '교보에듀케어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전문가들의 자산관리세미나도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국군 장교나 부사관, 군무원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자가 낸 보험료의 0.5%는 국군 자녀를 위한 재단법인인 국방부 산하 호국장학재단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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