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청와대서 '모범 공무원' 25명 훈·포장 직접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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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청와대서 '모범 공무원' 25명 훈·포장 직접 수여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1월 30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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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청와대서 '모범 공무원' 25명 훈·포장 직접 수여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 15명과 국가시책 유공자 10명 등 모범 공무원 25명에게 직접 훈·포장 등을 수여했다.

훈장 포상자는 민간어선을 섬지역 구급이송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급나르미선'을 개발한 국민안전처 차경천 소방위와 지난해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의장으로 전체회의를 주도하며 역대 최다 신규개정 안건을 합의로 채택한 민원기 미래창조과학부 실장 등 10명이다.

다국적 기업이 부당하게 환급 받은 1216억원을 전액 환수한 공로를 세운 이은배 국세청 세무주사보 등 12명에게는 포장을 수여했다. 이어 곤충으로부터 항생제 대체 후보물질을 개발해 염증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황재삼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등 3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줬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직 공무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정부 포상을 수여한 사례가 드물다"며 "박 대통령의 이번 포상 친수는 공직사회 사기를 진작하고 공무원들이 국민과 국가를 위한 핵심적 역할에 적극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정부는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 84명과 ITU 전권회의 등 국제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거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등에 기여한 공무원 74명도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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