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여단장, 알고 보니 이런 뜻이었어?…'아하'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육군 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가운데 '여단'에 대한 정의가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전문가에 따르면 여단은 군사 조직의 편제 중 하나로 규모는 연대보다 크고 사단보다 작다. 공병여단, 기갑여단, 포병여단 등의 단일병과부대나 공수여단 등 특수작전부대가 해당된다.

여단은 독립부대의 성격으로 존재하며 비록 규모가 작아도 사단과 동급의 부대 단위로 인식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 여단장은 준장이나 대령이 맡게 된다.

여단에 대한 국가별 시대별 정의는 차이가 있으나 현대에는 독립 여단 개념이 재등장, 사단 개념과 함께 주요 전술제대 편제로서 전 세계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전력은 유기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대략 3000명에서 7000명 정도의 병력으로 운영된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육군 여단장, 군대 용어는 언제나 생소한듯", "육군 여단장, 이번엔 무슨 일이지", "육군 여단장, 군대가 문제가 많네"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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