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랜드 체험관 '현대모터스튜디오' 새 단장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 윤갑한)의 브랜드 체험관 '현대모터스튜디오'가 세계적 작가의 작품과 함께 새 단장을 마쳤다.
현대차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의 '움직임의 원리 2' 작품을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내년 3월까지 전시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1층에 전시된 이 작품은 회사의 브랜드 방향성 '모던 프리미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조형물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역동적인 작품들이 전시됐다.
건물 3층부터 5층까지 3개 층 창가의 공중에 매달려 조금씩 돌아가게 하는 전시작품 '카 로테이터'도 기존 제네시스 차량에서 신형 쏘나타로 교체했다.
현대차는 이날 문화계 인사 70여 명을 초청해 UVA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고 스튜디오를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UVA(United Visual Artists)는 미술, 음악, 건축, 컴퓨터 디자인, IT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15명의 멤버가 회화, 조각, 설치, 퍼포먼스 등 종합 예술을 펼치는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 브랜드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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