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장애청소년 글로벌 IT챌린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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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장애청소년 글로벌 IT챌린지 개막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2월 11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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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장애청소년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제4회 장애청소년 글로벌IT챌린지'가 개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가 주관하고 LG유플러스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에서는 장애청소년·IT전문가·공무원 등 2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3일까지 IT경진대회·IT포럼·문화교류 등이 진행된다.

IT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청소년들은 간단한 게임·스토리북 제작, 정보 탐색, 워드·파워포인트를 활용한 포스터 디자인, 문서 작성 등 4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IT 기량을 겨룬다.

개막 당일 부대행사로 열린 IT포럼에서는 장애인의 IT 접근성 제고를 위한 활동 사례 등이 발표됐다.

이상철 협회장은 "올해 대회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행사로 개최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장애인들이 IT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IT챌린지는 2011년 베트남 하노이 대회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인천, 작년에는 태국 방콕에서 차례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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