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
기성용, 골네트 뒤흔든 강력 슈팅…시즌 2호골 '입이 쩍'
기성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성용이 3일(한국시간)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퀸즈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33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개리 몽크 감독은 기성용에게 공격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존조 셀비 대신 리온 브리튼이 출전한 것도 기성용의 수비 부담을 줄여줬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0-0공방이 이어진 후반 33분 기성용은 좌측면에서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를 제치고 강력한 왼발슈팅을 날렸다. 선제골이었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 이후 터진 시즌 2호골이기도 했다.
이후 라우틀리지가 후반 38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네티즌들은 "기성용, 기가 막히는구만" "기성용,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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