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 한화행 "평소 김성근 감독님과"…'금액은?'
상태바
권혁 한화행 "평소 김성근 감독님과"…'금액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권혁 한화행 "평소 김성근 감독님과"…'금액은?'

권혁 한화행 "평소 김성근 감독님과"…'금액은?'

삼성 라이온스에서 뛰었던 왼손 구원투수 권혁이 한화 이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화는 자유계약선수 권혁과 계약금 10억 원과 4년간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4억 원 등 총액 32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권혁은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했으며, 프로 12년 동안 통산 512경기에 출전해 37승 24패 11세이브 113홀드에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2012년 이후 꾸준히 출전 시간이 줄면서 올 시즌 종료 이후 FA 자격을 획득하자 권혁은 "기회가 있는 팀으로 가고 싶다"며 시장으로 나왔고 결국 한화로 이적하게 됐다.

권혁은 한화행을 결정 짓고 "나의 가치를 인정하고 배려해준 한화에 감사드린다. 평소 김성근 감독님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기회가 닿아 기쁘다"며 "팀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기에 최대한 그 부분을 충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 한화행에 네티즌들은 "권혁 한화행이 됐구나", "권혁 한화행이라면 대박", "권혁 한화행을 결국 결정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