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스나이더 영입, 로티노 보내고 '좌투좌타' 스나이더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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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스나이더 영입, 로티노 보내고 '좌투좌타' 스나이더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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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스나이더 영입

넥센 스나이더 영입, 로티노 보내고 '좌투좌타' 스나이더 잡았다

넥센 스나이더 영입이 화제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 비니 로티노를 방출하고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브래드 스나이더를 잡았다.

넥센은 좌투좌타의 외야수 스나이더와 계약금 3만달러, 연봉 27만달러, 옵션 8만달러 등 총액 38만달러(약 4억2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록 면에서는 올 시즌 79경기에 나서 타율 0.306(216타수 66안타), 2홈런, 22타점을 기록한 우투우타의 로티노가 스나이더보다 낫지만, 넥센이 요구하는 왼손 중장거리 타자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나이더는 "넥센은 오른쪽 파워히터가 많은 팀"이라며 "내가 좋은 활약을 한다면 좌, 우 균형이 잘 이뤄져 활발한 공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팀에서 기대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LG의 대체 선수로 영입된 스나이더는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0(100타수 21안타), 4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넥센 스나이더 영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넥센 스나이더 영입, 스나이더 좋아요", "넥센 스나이더 영입, 더욱 강력해지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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