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 수훈
상태바
신동빈 롯데 회장,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 수훈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1월 20일 09시 5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과 영국 간 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수여하는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받는다.

2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영국 여왕을 대신해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가 훈장을 수여한다. 

대영제국 훈장은 영국 이익에 공헌하거나 경제, 문화예술, 기술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사람에게 주어진다.

지휘관 훈장은 기사 작위 다음으로 높은 등급이다.

신 회장은 영국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으로서 양국 기업체 간 공동 이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2006년 롯데쇼핑을 국내와 영국 런던 증시에 동시 상장, 글로벌 기업의 기반을 닦았다. 2010년에는 롯데케미칼이 영국 화학섬유업체 아르테니우스를 인수해 운영하면서 현지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수훈식은 오는 21일 서울 정동 영국대사관저에서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