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폭스바겐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국내 누적 판매 2만대 돌파를 눈앞에 뒀다.
20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티구안은 지난 2008년7월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지난달까지 총 1만9573대 팔렸다.
올들어 월 평균 약 630여대가 팔리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달 중 판매 대수 2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티구안은 폭스바겐 차량 중 최초로 2만대 고지를 밟게 됐다. 전체 수입차 가운데는 4번째다.
11월 현재까지 단일 모델 기준으로 판매 대수가 2만대를 넘은 차량은 BMW 520d, BMW 528, 메르세데스-벤츠 E300 등 3종류에 불과하다.
올들어 10월까지 티구안 판매 대수는 6371대로 집계됐다. 2위와 3위인 메르세데스-벤츠 E220 CDI(5286대), BMW 520d(5279대) 등을 여유있게 앞서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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