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르완다에 현지 첫 LTE 상용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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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르완다에 현지 첫 LTE 상용 서비스 개시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1월 13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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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롱텀에볼루션(LTE) 상용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르완다 정부와 협력해 LTE 합작사인 올레 르완다 네트웍스(oRn)을 설립하고 지난 4월부터 키갈리를 중심으로 LTE망을 구축했으며 이번에 현지 최초로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 것이다.

oRn이 구축한 LTE 인프라는 MTN 르완다, 티고, 에어텔 르완다 등 현지 통신사업자들에게 도매로 판매된다. 이를 위해 KT는 르완다 정부로부터 25년 기간의 LTE 도매 사업권을 독점 확보했다.

oRn은 지난 11일 현지에서 KT 전략기획부문 한훈 부사장과 장 필베르 은센기마나 르완다 청년&ICT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4G LTE 상용화 개시 행사를 개최했다.

KT 한훈 부사장은 "이번 LTE 서비스 사용화는 KT와 르완다 정부가 오랜 시간 폭넓게 쌓은 협력관계의 결실이자 또 다른 기회다. KT는 이를 토대로 아프리카 ICT 시장 진출에 더욱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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