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엣지' 등 'CES 2015 혁신상' 36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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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엣지' 등 'CES 2015 혁신상' 36개 수상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1월 12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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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엣지' 등 'CES 2015 혁신상' 36개 수상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6~9일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가전 전시회 'CES 2015'에 앞서 36개에 달하는 'CES 혁신상'을 받아 주목된다.

5일(현지시간) 미국가전협회(CE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V(11개), 모니터(3개), 스마트폰(3개), 웨어러블(2개), 태블릿(2개), 반도체(4개), 가전(3개), 프린터(2개) 등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첫 선보일 예정인 TV 제품과 세계 최초 엣지 스크린을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엣지'는 가장 주목할만한 제품들에 주는 '최고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V 부문에서 4년 연속 '최고혁신상' 수상제품을 배출, 8년 연속 세계 TV 1위의 위상을 입증했다"며 "뿐만 아니라 TV 부문에서 역대 최고로 많은 11개의 혁신상을 받아 'CES 2015'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 3000R(반지름이 3000㎜인 원의 휜 정도)의 곡률을 적용해 눈에 편한 화질을 제공하는 'SE790C' 커브드 제품 등 모니터 3종, 오디오∙비디오(AV) 신제품 2종 역시 혁신상을 받았다.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S5',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태블릿 '갤럭시 탭S 10.5', '갤럭시 탭S 8.4', 미러리스 카메라 'NX1', 프리미엄 헤드셋 '레벨 오버'도 혁신상 수상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기어 S', '기어 VR'로도 혁신상을 받았다.

반도체 부문에서도 역대 최다인 4개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세계 최대 용량의 차세대 4기가바이트(GB) 초고속 모바일 D램(LPDDR4)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1테라바이트(TB) 휴대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T1', 최고 성능과 사용연한을 보증하는 2세대 V낸드 기반의 '850 PRO'SSD가 포함됐다.

가전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은 '셰프컬렉션 인덕션 레인지'는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가상불꽃(Virtual Flame)' 기술을 적용해 작동여부와 화력을 안전하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플렉스 듀오 오븐'은 양문형 구조를 적용해 조리실 상∙하단을 요리의 양이나 종류에 따라 선택적으로 나눠 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이종석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세계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최신 성과물을 'CES 2015' 현장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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