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빅데이터 경연 '빅콘테스트 2014' 시상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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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빅데이터 경연 '빅콘테스트 2014' 시상식 진행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1월 06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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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빅데이터 경진대회 '빅콘테스트 2014' 참가자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진행하고, 우수팀 선정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빅콘데스트 2014'는 빅데이터 예비 전문가를 발굴하고, 공공·기업 과제 해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대회는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 참여를 위해 지난해와 달리 2개의 과제 그룹으로 나눠 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과제 발표를 쇼케이스 형태로 진행해 빅데이터 관련 주요 업체 채용담당자들이 이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팀은 국민대학교 빅데이터 경영통계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BAS'팀이다. 이들은 흥행실적을 예측하는 모형에 수요량 추정 모델을 결합해 영화 3편에 대한 흥행 실적을 가장 정확하게 관객 수를 예측했다.

이와 함께 '킴스다이너팀'은 빅데이터 환경에 맞는 다양한 데이터 수용과 빠른 처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매출을 추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800만원의 포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빅콘테스트 2014' 참여 기업의 인턴쉽 기회 제공과 빅데이터 관련 워크샵 초대 등 혜택들이 주어진다.

또 수상자 중 일부에게는 KT가 진행하고 있는 공공 분석 프로젝트에 보조연구자로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KT 빅데이터 프로젝트장 김이식 상무는 "대회 참가자 및 입상자들의 인력 풀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실력 있는 인재들의 양성과 발굴에 힘쓰겠다"며 "이 대회가 빅데이터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근간이 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KT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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