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1960선 '회복'…외인 2700억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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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1960선 '회복'…외인 2700억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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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2700억원 넘는 순매수에 상승하면서 1960선을 회복했다.

31일 코스피는 5.50포인트(0.28%) 오른 1964.43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195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하고 삼성전자가 5%넘게 급등하면서 상승전환했다.

코스피는 오후들어 지속되는 기관의 순매도 강화에 상승폭을 크게 넓히지는 못했다.

외국인은 274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863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446억원 매도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1.20포인트(0.48%) 오른 250.20에 거래를 마쳤다.

베이시스는 -0.25로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1만1324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2640계약 줄어든 13만294계약이다.

외국인은 1935계약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414계약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8계약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534억8500만원과 1118억5200만원 순매도다.

V-KOSPI는 0.58포인트(4.33%) 급등한 13.99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3.78% 상승했으며 의료정밀도 2.56% 올랐다. 또 보험도 1.33% 뛰었다. 반면 운수창고, 음식료, 섬유의복은 2%이상 하락했으며 은행, 철강금속도 1%이상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6만3000원(5.33%) 상승한 124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삼성생명도 4.48% 올랐다. 반면 신한지주, KB금융, 삼성화재는 2%이상 내렸으며 현대차, 기아차, 아모레퍼시픽은 1%이상 하락했다.

상한가는 삼환기업, 진원생명과학 등 4종목이며 상승 336개, 하락 467개, 보합 74개다. 하한가는 없다.

코스닥은 0.84포인트(0.15%) 오른 558.70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21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88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116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가 6.66% 급등했으며 인터넷과 운송장비부품은 각각 3.83%, 1.31% 뛰었다. 반면 방송서비스와 종이목재는 3%이상 빠졌으며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금속, 출판매체복제는 1%이상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다음이 6000원(4.29%) 오른 14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브로드밴드는 10.37% 급등했다. 또 내츄럴엔도텍은 2.94% 상승했으며 셀트리온과 원익IPS는 1%이상 올랐다. 반면 CJ오쇼핑은 7.14% 급락했으며 CJ E&M도 4.01% 빠졌다. 메디톡스와 로엔은 1%이상 내렸다.

상한가는 보성파워텍, 영남제분, 한국정보인증 등 9종목이며 상승 454개, 하락 482개, 보합 64개다. 하한가는 르네코와 엠제이비 2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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