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소리바다(053110)이 강세다. 밀크뮤직 서비스를 통해 4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소리바다는 500원(12.47%) 상승한 4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 유승준 연구원은 "소리바다는 음원플랫폼 업체 중 시가총액은 가장 작지만 밀크뮤직이 스트리밍 라디오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기업가치는 빠르게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승준 연구원은 "내년 밀크뮤직의 평균 활동 사용자를 125만명, 1인당 월평균 300곡 재생을 가정하면 소리바다는 월 8억원 수준의 이익이 발생한다"며 "삼성뮤직도 프로모션을 통해 80만명 수준의 신규 사용자가 유입된다고 가정하면 월 10억원 수준의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