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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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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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한전기술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로 하향했다. 목표가 7만5000원은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허민호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1.6% 감소한 117억원으로 기존 예상치 328억원, 컨센서스 283억원 등을 하회했다"며 "원전 매출은 신고리 5·6호기 공정률 하락 등으로 전분기 대비 21.2% 감소한 877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설계 용역 마진 감소, 가나 화력 공사 적자 확대 등 일회성 비용 증가도 발생했다"며 "신고리 3, 4호기 등 막바지 공정에 있는 프로젝트의 원가가 상승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99.4% 증가한 349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이라며 "원전 매출은 공정률 회복 등으로 33.4% 오른 117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56.3% 증가한 1422억원일 것"이라며 "원전 설계 매출액은 O&M 매출 확대, 하반기 신울진 3·4호기 수주 등으로 12.2% 상승한 439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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