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GS건설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38억5300만원으로 2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0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1억6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GS건설의 3분기 매출은 플랜트 부분에서 신규 수주 물량의 매출 인식이 늦어지면서 전분기 대비 2.6% 감소한 2조305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1% 증가해 소폭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4%가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해 2분기 연속 흑자를 보였다.
신규 수주는 3분기까지 10조1660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36.1%가 늘었다. 3분기 주요 수주로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5580억원), 광명역파크자이 (2230억원), 신반포6차 재건축(2000억원) 등 주택부문에서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며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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