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4분기 영업익 최초 1000억원 상회"-KB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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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4분기 영업익 최초 1000억원 상회"-KB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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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KB투자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최초로 1000억원대로 올라설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원은 유지했다.

KB투자증권 김현태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자원개발부문은 미얀마 가스전 생산량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 777억원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부문에서는 철강 비수기, 화학 시황 부진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 20억원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세전이익은 기말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손실 217억원이 반영돼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5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47.4% 상승한 1144억원으로 각각 예상된다"며 "창사 후 영업이익 1000억원 대로 올라서는 첫 분기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연간실적은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128% 오른 3732억원, 세전이익은 같은기간 76.5% 증가한 3226억원으로 각각 전망한다"며 "미얀마 가스전 영업이익이 2434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65.2%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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