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인프라 투자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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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인프라 투자 확대 논의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0월 11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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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다음달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되는 마지막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다. 올해 정상회의 성과물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다.

G20 재무장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달 호주 케언즈에서 열린 회의에서 제안된 글로벌 인프라 이니셔티브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쳐 센터(GIC)를 설립하는 원칙에 합의했다.

글로벌 인프라 이니셔티브는 G20 차원의 글로벌 네트워크다. 인프라 투자 관련 모범사례와 인프라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최 부총리는 회의에서 인프라 투자가 "오늘의 수요이자 내일의 공급"이라고 강조하며 G20 회원국과 국제기구 등이 함께 효과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는 따로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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