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아파트 매매가격이 15주 연속 상승했다. 이달 들어 수도권 전세 가격은 오름폭이 둔화된 모습이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6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0.12% 오르며 15주 연속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은 0.11%로 지난주 0.08%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0.14%, 0.13%로 지난주와 상승폭이 같았다.

시·도별로는 경남(0.20%), 대구(0.19%), 충북(0.15%), 제주(0.14%), 충남(0.13%), 경기(0.13%), 경북(0.12%) 등의 순으로 올랐다.

전국의 아파트 전세는 0.15%로 지난주 0.14%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전세 수요자들이 이사철보다 일찍 움직이기 시작한 수도권은 0.18%로 지난주 0.20%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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