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분기 美서 14만700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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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분기 美서 14만7000대 판매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0월 02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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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은 미국시장에서 지난 3분기 14만7604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아차 미국 법인에 따르면 이 같은 수치는 '분기 신기록'에 해당한다. 종전 최대 판매 기록은 지난 2012년도 3분기에 기록한 14만6207대였다.

이번 3분기 판매 호조는 쏘울이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쏘울은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월 보다 45.7%가 늘어난 1만802대로 집계됐다. 9개월 누적 판매량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5%가 증가한 11만5579대로 나타났다.

스포티지의 9개월간 판매량도 3만264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 증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뉴 세도나와 쏘울 전기차 가세로 기아차 구매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며 "뉴 세도나가 4분기 미국시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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