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중고 거래, 男 '디지털기기' 女 '의류-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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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중고 거래, 男 '디지털기기' 女 '의류-잡화'"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0월 02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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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옥션(www.auction.co.kr)은 자사 중고제품 거래자들을 살펴본 결과 남성은 디지털기기, 여성은 의류·잡화를 각각 많이 거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남성은 디지털기기 외에 스포츠∙레저용품(17%), 의류-잡화(11%)순을 보였다. 여성은 유아동용품(24%), 도서(21%), 디지털기기(17%), 화장품(14%) 등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중고 거래 시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조건으로는 응답자 절반 이상(52.8%)이 '상품 상태'를 꼽았다. 판∙구매자 신용도(14.5%), 제품배송 방법(8.5%)도 중요 고려 요소로 꼽혔다.

옥션 박지영 중고장터 프로젝트팀장은 "모바일 중고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특히 여성 소비자 위주로 중고상품 거래 수요가 다양하게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고 거래 고객들이 느끼는 주요 불편 중 하나인 택배 발송이 간편화되면서 거래 규모가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옥션 중고 거래 전문 앱인 '중고장터'는 지난달 25일부터 방문택배, 편의점택배 서비스를 제공해 중고 거래의 불편요소 중 하나인 발송부담을 크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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