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하이네켄의 새로운 한국 지사장에 카일리 월브릿지(Kylie Wallbridge)가 취임했다.

1일 하이네켄에 따르면 호주 태생의 카일리 월브릿지 사장은 글락소, TNT, 맥도널드 호주 지사를거쳐 2006년 하이네켄 라이온 오스트레일리아에 마케팅 디렉터로 입사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하이네켄 네덜란드 본사에서 인터내셔널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역임했다.

카일리 월브릿지 지사장은 "한국은 문화 전반에 걸쳐 트렌드가 굉장히 빠르고 다이내믹해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 전반에 문화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식음료와 주류 시장 역시 매우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언제나 놀라운 경험을 주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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