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내달 1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일부 음료 가격을 300~400원 인상한다.
아메리카노는 2500원에서 2800원으로,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2800원에서 3200원으로 조정된다.
2010년 3월 이후 4년 7개월만의 가격 인상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국제 생두 가격 급등 등 원재료비 상승과 지난 5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치솟은 임차료, 인건비 등 각종 비용의 영향으로 가맹점주가 매장을 운영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타 브랜드 대비 30% 이상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 정책은 일관되게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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