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농협은행장, 베트남 방문…글로벌 현장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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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농협은행장, 베트남 방문…글로벌 현장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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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글로벌 현장경영 본격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중이다.

지점 인가 신청서 제출을 계기로 베트남 당국과 관계를 강화하고 현지 진출 거래기업을 방문한다. 

김 행장은 지난 23일 부 반 닌(Vu Van Ninh) 베트남 경제부총리와 응우엔 푹 타인(Nguyen Phuoc Thanh)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와의 면담을 통해 베트남과 농협은행의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하노이지점 인가 신청과 관련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MOU체결은행인 베트남농업은행 회장과 베트남 진출 한국 농업기관장 면담, 한국계 중소기업 현지 공장 방문 등을 통해 농업금융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현지에 맞는 농협은행만의 특화된 장점을 찾아 글로벌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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