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만 '유도 천재'의 귀환… 한판승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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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만 '유도 천재'의 귀환… 한판승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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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귀만(자료사진, 내용과 무관)

방귀만 '유도 천재'의 귀환… 한판승의 사나이!!

방귀만(남양주시청)이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무대를 동메달로 장식했다,

방귀만(세계랭킹 7위)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7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우즈베키스탄의 나브루즈 유라코빌로프(세계랭킹 53위)를 발뒤축걸기로 무너뜨렸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방귀만은 16강인 2회전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샤흐왈리모흐신을 밭다리후리기로 물리치고 8강에 올라섰다.

방귀만은 8강에서 일본의 아키모토 히로유키(랭킹 47위)에게 경기 종료 14초를 남기고 지도를 1개 내주면서 탈락했다.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까지 나선 방귀만은 유라코빌로프를 맞아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가 경기 종료 1분3초를 남기고 발뒤축걸기로 1판승을 거두며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유도 천재'에서 뜻하지 않은 도핑 파문에 한동안 매트를 떠나면서 '비운의 천재'라는 꼬리표가 붙었던 그는 뼈를 깎는 노력으로 마침내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에 첫 출전했다.

네티즌들은 "방귀만, 축하합니다" "방귀만, 이름 특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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