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전통 공예 전시·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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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전통 공예 전시·판매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9월 19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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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에서 오는 23일까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2014 공예플랫폼'을 연다.

반닫이 명인 박영배 소목장, 가는 대나무살을 촘촘히 엮어 발을 제작하는 조대용 염장, 전통 칠기 기법을 바탕으로 화려하게 나전을 입힌 손대현 장인, 채화칠을 더한 최종관 명인 등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디자인 박람회인 '메종&오브제'에서 관심을 받았던 신진 공예작가들의 상품들도 전시된다.

한국의 매듭을 주름가방에 접목한 문유진 작가, 백자 작가 이지수, 한국 차 문화를 단아한 다구로 선보이는 인현식과 조신현 작가의 공예품도 있다.

전통 공예 작품 관람은 물론 현장에서 구매도 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임훈 상무는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공예를 대중에게 널리 알릴 뿐 만 아니라 신진 공예 작가에게도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전통 식품, 전통주에 이어 전통 공예까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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