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결희 이승우 "환상의 바르샤 콤비 시리아 7-1 대파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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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결희 이승우 "환상의 바르샤 콤비 시리아 7-1 대파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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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결희

장결희 이승우 "환상의 바르샤 콤비 시리아 7-1 대파 주역"

'환상의 바르샤 콤비' 장결희와 이승우가 주축이 된 한국 U-16 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챔피언십 결승에 선착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6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4강에서 시리아를 7-1로 대파했다.

전반 5분 장결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한국은 후반에만 무려 6골을 몰아쳤다.

특히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활약 중인 장결희와 이승우 콤비의 활약이 빛났다.

장결희와 이승우는 패스 타이밍이나 정확도, 슈팅, 움직임 모두가 16세의 레벨을 뛰어넘는 기량이었다.

측면을 지배한 장결희는 선제골을 포함해 홀로 2골을 올리며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시켰다.

전반 5분 상대 공격을 끊고 치고 들어가며 환상적인 중거리포를 선보였다.

이후에도 장결희는 빠른 스피드와 감각적인 움직임으로 시리아의 측면을 무너뜨리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8강까지 3경기 연속 결승골을 작렬했던 이승우도 전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긴 했지만 후반 1분 장결희가 만들어 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4경기 연속골 사냥에 성공했다.

이승우는 첫 골 이후 후반 18분 교체될 때까지 무려 4도움을 올렸다.

장결희 이승우 활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결희 이승우 너희들이 우리나라 축구의 보물이다", "장결희 이승우 이대로만 자라다오", "장결희 이승우 너희들 축구하는거 보며 산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8년 이후 6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북한-호주전 승자와 대회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정상에 설 경우 한국은 2002년 이후 12년 만에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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