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하이트진로는 스리랑카 주류생산업체인 멘디스사와 수출∙유통계약을 맺고 스리랑카에 'JINRO 24'를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JINRO 24' 제품은 멘디스사의 생산 유통망을 통해 현지에서 병입 판매될 예정이다.
첫 수출물량은 'JINRO 24' 원액 2만1600ℓ다. 내년에는 1만8000상자(1상자=375㎖×24병)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인집 하이트진로 해외사업총괄 사장은 "부담 없는 도수와 향의 진로24는 고도주에 익숙한 스리랑카 현지인에게도 잘 맞을 것"이라며 "스리랑카에 우리나라 소주의 대중성과 제품력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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