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은 서민금융 전담 영업점인 우리희망나눔센터 가톨릭점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은행 측에 따르면 가톨릭점은 다른 지역 서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이 편리하고 지명도가 높은 명동성당 바로 앞 서울대교구청 신청사 내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희망나눔센터에서는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등 서민전용 대출상품을 판매한다. 저소득층을 우대하는 고금리 수신상품인 우리희망드림적금, 우리행복지킴이통장 등 다양한 서민 특화상품도 있다.
서민금융 업무경험이 많은 직원을 전문상담역으로 배치해 저소득층과 다중채무자에 대한 재무∙부채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실도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회공헌은 은행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자 의무"라며 "많은 서민들이 조금 더 쉽고 편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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