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첫 디젤 SUV 캐시카이 사전예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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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첫 디젤 SUV 캐시카이 사전예약 실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9월 15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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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자사의 1번째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시카이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이 차는 전 세계 누적판매 200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1.6L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에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탑재됐다.

도심형 SUV 답게 낮은 rpm 영역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저속 구간이 많은 국내 도심 주행에 최적화됐다.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전방 비상 브레이크와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과 운전자 주의 경보 등을 갖춰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도 보장한다.

가격은 3200만~3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사전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계약시점에 따라 고급 여행용 캐리어 또는 특급 호텔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캐시카이는 쟁쟁한 디젤 모델들이 대거 포진한 유럽 시장에서 이미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은 모델"이라며 "디젤이 대세인 한국에서도 성공 신화가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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